급경사지 지질·지반공학적 특성 및 붕괴요인
- 자료실/수자원공학
- 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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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지 지질·지반공학적 특성 및 붕괴요인
- 국토의 63% 정도가 산지로 이루어진 지형 특성을 고려해 보면 국토 전반적으로 생활권의 확장에 따른 산지 및 택지 개발 등으로 인한 급경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며, 이러한 급경사지는 대부분 생활권 내지 시설지와 연접해 있어 해빙기 및 하절기 집중호우시에 급경사지 붕괴와 같은 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위험 급경사지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 급경사지 붕괴의 발생에 대한 지질학적 영향은 지질구조적 요인과 모암의 암석별 요인으로 구분하여 설명할 수 있다.
- 지질구조적인 요인은 단층, 절리 및 풍화로 구분되며, 단층의 경우 단층에 의한 파쇄대는 풍화가 빨리 진행되어 연약층을 형성하고 지하수로의 역할을 하여 비탈면 붕괴를 촉진시킨다.
- 절리의 경우 절리의 경사방향과 비탈면의 경사방향이 같게 되면 비탈면의 안정성은 감소하게 되며 비탈면의 경사보다 절리의 경사가 낮은 경우 중력에 의해 암비탈면 붕괴발생이 용이하게 된다.
- 풍화의 경우 풍화도가 높을수록 단위중량과 내부마찰각이 감소하고 물을 많이 흡수하게 되어 전단저항력이 감소하게 되므로 비탈면 붕괴 발생이 용이하게 된다.
- 모암에 기인하는 암석 종류별 요인은 변성암, 퇴적암, 화성암으로 구분하여 설명할 수 있다.
- 변성암의 경우 엽리방향과 절리가 비탈면의 경사방향과의 관계에서 불리한 조건일 때 비탈면 안정성에 많은 영향을 준다.
- 퇴적암의 경우 투수성이 큰 사암, 석회암 등이 혈암 혹은 토사층과 함께 존재하면 비탈면 붕괴의 가능성이 커지며 활동면은 토사층과 암반층 사이의 경계구간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퇴적암의 특징인 층리면을 따라 평면파괴 형태의 비탈면 붕괴도 다수 발생하고 있어, 퇴적암 지역에서의 비탈면 방향과 층리 방향의 관계를 면밀히 고려하여야 한다.
- 화성암의 경우 변성암과 퇴적암에 비하여 비탈면 붕괴의 발생빈도가 작지만 분출암에서는 비탈면 붕괴의 발생가능성이 높다.
- 대부분의 비탈면에서 안정성과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이와 같이 비탈면이 위치한 지역의 지질적 특성, 지반의 물리적 특성, 식생 특성 등은 급경사지의 안정성에 영향인자로 작용한다. 또한 식생, 함수비 등도 직·간접적으로 비탈면의 안정성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이므로 급경사지 점검 시에 고려될 필요가 있다.
출처 : 급경사지 관리 실무편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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