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경사지 자연비탈면(산지)
- 자료실/수자원공학
- 2025.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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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지 자연비탈면(산지)
- 자연비탈면은 일반적으로 산지를 의미하며, 구릉지나 계곡과 같이 자연 순응 원리에 의하여 자연적으로 생성된 경사면을 나타낸다.
- 오랜 기간 동안의 변화를 거치면서 안정화되어 왔던 자연비탈면은 지형, 지진활동, 지하수위 흐름, 강도감소, 응력 변화 및 풍화 등의 변화로 인하여 급격하게 붕괴가 발생될 수 있으며, 이러한 자연비탈면의 붕괴는 이들 영향이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게 얽혀 파괴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 및 연구되고 있다.
- 대부분의 경우 자연비탈면의 안정성 문제는 많은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Peck(1967)은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자연비탈면의 안정성 예측을 위한 방법은 연구지역이 과거 산사태 발생지역으로 이전부터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비탈면 하부의 굴착과 같은 몇몇 인위적인 건설공사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면 아마도 최선의 조건일 것이나, 과거 연구지역이 아닌 다른(random) 위치에서 지진발생과 같은 발생 가능성에 대한 문제를 가진 산사태 발생의 메카니즘에 의한 것이라면 아마도 안정성 예측에 대해서는 최악의 조건일 것이다.".
- 자연비탈면에서 존재하는 활동면(slip surface)을 미리 아는 것은 비탈면의 거동을 예측하고 이해하는 것을 훨씬 수월하게 만들며, 이러한 활동면은 기존 산사태 혹은 지각구조 활동의 원인에 의해 자주 발생 된다.
- 또한 자연적인 지형변형 프로세스에 의해서도 활동면이 발생 되며, 이러한 활동면에서의 전단강도는 활동 이전에 최대강도를 가지고 있다가 점차적으로 잔류강도로 감소하며, 이러한 것들은 산사태 발생지역에서 쉽게 인지할 수 없으나, 기존에 전단면이 위치하고 있다면 안정성 평가를 신뢰성을 가지고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 자연비탈면에서 진행성 붕괴에 대한 문제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더욱더 증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진행성 붕괴를 나타내는 대부분의 지반재료는 풍화에 의해 점차적으로 화학적 결합력이 감소하는 점토와 셰일(shale, 이판암)임을 알 수 있으며, 풍화는 이러한 결합에 의해 저장된 에너지를 감소시킨다(Bjerrum, 1966).
출처 : 급경사지 실무편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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