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천 종합계획 일반사항
- 자료실/수자원공학
- 2023. 7. 3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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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하천계획의 수립
- 소하천계획은 소하천 본연의 아름다운 경관을 최대한 보전하고 치수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이수와 상태환경 보전의 조화를 도모한다.
- 소하천계획은 재해예방계획, 이수 및 친수계획, 환경계획으로 구성되며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계획을 포함하여야 한다.
- 경제성 검토와 주민의견 수렴을 통행 소하천의 불필요한 변경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획한다.
2. 적용범위
- 소하천계획은 소하천정비법에서 정의한 소하천과 그 유역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 및 관리를 위한 기준을 제시한다.
- 소하천정비의 계획구간 중 소하천구역 및 치수 및 이수, 생태환경의 영향을 받는 구역을 계획의 범위로 한다.
- 소하천의 보전과 동시에 하천수의 이용 및 방재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정비의 기본적인 기준을 제시한다.
3. 소하천의 특징
- 우리나라 소하천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 소하천계획 수립시 반드시 고려하여 효율적인 계획이 되도록 한다.
수문지형학적 특징
- 산지부는 산지와 농경지에 접한 계곡을 따라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하폭이 좁고 만곡도가 크며 급경사를 이루고 있어 지반 침식이 심하다.
- 중류부는 농경 평야부를 관통하여 마을에 인접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 하류부는 점차 완만한 유로를 형성하여 기존의 법정하천과 합류한다.
- 집수면적이 작고 유로연장이 짧으며 상·하류간의 표고차가 커서 급류하천인 경우가 많다.
- 소하천은 위치에 따라 구분할 수 있으며 소하천의 수문지형학적 특성은 아래의 표와 같다. 소하천은 유역면적이 2㎢ 이하인 경우가 전체의 약 72%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소하천 중에서 82%는 유로연장이 3Km 이하이다. 유역의 평균경사가 20% 미만인 비율은 41%이며 하상경사가 0.3‰(0.3/1,000) 이하로 완만한 하천이 66%에 이른다.
소하천의 수문지형학적 특성
유역면적 | 유로연장 | 유역평균경사 | 하상경사 | ||||
면적(㎢) | 비율(%) | 연장(Km) | 비율(%) | 경사(%) | 비율(%) | 경사(‰) | 비율(%) |
0 ~ 1 | 46 | 0 ~ 1 | 25 | 0 ~ 20 | 41 | 0 ~ 0.1 | 25 |
1 ~ 2 | 26 | 1 ~ 2 | 35 | 20 ~ 40 | 44 | 0.1 ~ 0.3 | 41 |
2 ~ 3 | 12 | 2 ~ 3 | 22 | 40 ~ 60 | 13 | 0.3 ~ 0.5 | 15 |
3 ~ 5 | 8 | 3 ~ 5 | 14 | 60 이상 | 2 | 0.5 ~ 0.9 | 8 |
5 이상 | 8 | 5 이상 | 4 | - | - | 0.9 이상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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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및 농촌지역인 평지지역을 대표하는 용인, 논산, 서산지역의 소하천과 산지지역을 대표하는 인제지역의 소하천으로 나누어 수문지형학적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평지지역의 유역면적은 전체의 67%가 0 ~ 2㎢ 의 범위를 보이지만 산지지역의 경우 34%가 5㎢ 이상으로 하나의 소하천이 차지하는 유역면적이 산지지역에서 더 크게 나타난다. 또한 평지지역의 유로 연장은 78%가 1 ~ 3Km 구간에 해당하는 반면 산지지역은 그 분포가 모든 연장에서 고르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유역평균경사 역시 평지지역은 전체 소하쳔의 90%가 40% 이하의 경사를 보이는 반면 산지지역은 40% 이상의 경사를 보이는 소하천이 86%에 이른다. 하상경사 역시 평지지역은 0.1 ~ 0.3‰이 48%로 높은 비중을 가지는 반면 산지지역은 41%가 0.9‰ 이상의 경사를 보인다.
- 소하천은 위치하고 있는 지역에 따라 매우 상이한 수문학적 특성을 가진다. 산지지역의 경우 유역면적이 크고 급경사인 소하천이 많은 반면 도시 및 농경지 소하천은 상대적으로 유역면적이 작고 완경사인 소하천이 주로 나타난다. 특정 지자체 관내 수많은 소하천들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고자 하는 경우 우선 소하천을 도시, 농경지 및 산지로 입지특성을 구분하고 유역면적, 유로연장, 유역평균경사, 하상경사의 각 등급별로 나누어 해당 조건별로 적절한 소하천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재해발생 특징
- 유역면적이 작아 홍수유출 특성이 주로 국지성 집중호우에 지배되며 작은 호우에도 예측하지 못했던 큰 첨두유출량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며, 유로연장이 짧고 하상경사가 급한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도달시간이 30분 이내로 짧아 예경보를 통한 홍수대비가 어렵다.
- 소하천은 상대적으로 중대규모 하천에 비해 기후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각종 계획기준이 되는 수문량 설정시 대상 소하천의 중요도와 재해방지 측면의 불리한 요소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중대하천의 경우 수문량의 조건 변화에 대해 재해방지를 위한 완충기능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상대적으로 많지만, 소하천의 경우 이러한 기능을 할 수 잇는 제반여건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또한 특정 조건으로 소하천 관련 사업을 실시한 경우 해당지역의 여건변화를 고려한 사업을 다시 실시하기 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소하천 관련 사업시에는 다양한 재해유발 요소과 그 정도를 평가해서 최소한의 기준을 따르기 보다는 최악의 조건에서도 충분히 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 산지소하천의 경우 침수범람 이외에 산사태 및 토사유출로 인한 피해발생 가능성이 크다.
출처 : 소하천설계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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