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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하천법을 따르는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에서의 이수계획은 갈수시에도 소하천을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해 하도의 주요지점에서 필요한 유량을 설정하고, 장래 하천유역 개발과 사회경제 발달에 따른 용수수요 예측과 공급, 그리고 수자원 이용의 극대화를 위한 정확한 개발수량의 산정을 목표로 한다. 이때 용수수요량은 용도에 따라서 생활용수, 공업용수, 농업용수, 하천유지용수로 나누어진다.
- 소하천의 경우 생활용수, 공업용수의 직접적인 취수원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농업용수와 관련된 경우에도 독립적인 용수공급계통을 갖추었다고 보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소하천 계획에서의 용수수요 예측은 해당 소하천 특성상 반드시 고려해야 할 이유가 있지 않다면 유지유량의 추정을 의미한다.
- 소하천에서의 이수계획이란 갈수시에도 특정 목적의 소하천이 그 기능을 적절히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유지유량을 검토하고 이를 수자원 부존량 및 갈수량과 비교하여 용수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계획으로 정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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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하천 이수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소하천 유역별 가용수량, 수자원부존량과 유황특성 및 갈수량 검토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
- 가용수량 및 수자원부존량의 산정은 최소 30년 이상의 강우량 계열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강수 및 유출의 월별 편중현상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 유지유량의 공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호우사상의 발생특성을 조사하여 정리할 필요가 있다. 독립호우사상의 발생특성을 소하천별로 구분하여 파악하는 것은 그 작업이 용이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큰 의미를 가지지 않으므로 검토대상 지역의 대표적 강우특성으로서 단일 관측소를 이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1) 독립호우사상이란 강우발생 시점부터 종점까지의 하나의 호우사상으로 정의되며 호우지속기간, 호우강우총량, 호우평균 강우강도와 첨두강우강도 등을 그 구성요소로 가진다.
(2) 연속적인 강우량 계열로부터 수문학적으로 호우사상을 분리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호우사상 사이의 시간을 분석하여 독립적인 호우사상으로 구분해 줄 수 있는 무강우 시간을 결정하는 것이다. 이때, 연평균 발생횟수, 자기상관계수 등을 검토하는 다양한 방법이 이용될 수 있다. 이러한 무강우 시간은 직접적인 분석을 실시하지 않고 우리나라의 많은 연구들이 공통적인 결과로 제시하고 있는 1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3) 독립호우사상계열이 조사되면 월별 호우의 발생현황, 선행무강우일수의 통계적 특성 등 호우사상의 발생특성을 조사하여 저수시설의 규모 및 운영계획울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 미계측 유역에서 가용한 수자원량을 추정하기 위해서는 강우-유출 모형을 이용하여 인근 유역의 실측자료를 토대로 모형 검·보정 절차를 거친 후 유역의 자연유출량을 산정하여 이용할 수 있다.
- 수자원부존량 및 유황특성은 일정기간 동안의 하천 유량의 변동성을 파악하고자 실시하며, 자료기간이 충분하고 신뢰성 있는 수위-유량 측정 자료가 있어야 하나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유량측정 자료를 보유한 수위관측소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주변 수위관측소의 유황곡선 자료를 이용한 비유량 자료와 장기유출 수문모형을 이용한 유황분석 결과를 비교하여 적용하여야 한다.
출처 : 소하천설계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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